MBC 3·1절 특집 다큐 '할매 이즈 백'이 오는 3월 1일 삼일절 아침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난 1991년 최초의 미투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증언이 세상에 나온지 30년이 넘었지만 '위안부' 문제는 여전히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제 생존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단 10 명으로, 진실을 증언하고 진정한 용서를 할 수 있는 피해자는 소수만이 남게 되었다.
올해 96세, 이제 100 세가 가까워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그래서 해야 할 일이, 못다 한 말이 많다. MBC 3?1절 특집 다큐 '할매 이즈 백'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삶과 다양한 기록을 통해 2차 대전 당시 위안소의 설치 배경, 일본군의 성 착취 등을 증언한다. 더불어 '할매 이즈 백'은 현재도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시 여성 성폭력 문제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중략)
배우 송혜교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응원한다.
MBC 특집 다큐 '할매 이즈 백'은 배우 송혜교가 내레이션을 맡아 '위안부' 할머니 응원에 나선다. 송혜교 배우는 11년간 전 세계에 산재해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와 간판, 작품들을 후원하는 등 역사 문제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보여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삶과 위안소 시스템을 보여주는 MBC 3·1절 특집 다큐 '할매 이즈 백'은 오는 3월 1일 수요일 오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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